AI 시대, 사이드 프로젝트로 미래를 준비하라
AI 시대, 사이드 프로젝트로 미래를 준비하라
회사만 믿고 살기엔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한다. AI가 일자리를 위협한다는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 본업 외에 뭔가를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좋은 소식은 AI 덕분에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졌다는 점이다.
왜 사이드 프로젝트가 필요한가
직장인에게 사이드 프로젝트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다. 필수다.
첫째, 수입원 다변화. 한 회사에서 월급만 받는 구조는 위험하다. 회사가 망하거나 구조조정이 되면 수입이 0이 된다. 작더라도 다른 수입원이 있으면 심리적 안정감이 다르다.
둘째, 역량 확장. 회사에서는 맡은 업무만 한다. 사이드 프로젝트에서는 기획, 마케팅, 개발, 운영까지 전 과정을 경험한다. 이 경험이 본업에도 도움이 된다.
셋째, 커리어 보험. 퇴사 후 갈 곳이 없으면 막막하다. 사이드 프로젝트가 있으면 이를 키워 본업으로 전환할 수 있다. 최악의 상황에 대한 플랜 B가 되는 셈이다.
넷째, 자기 가치 증명. 회사에서의 성과는 팀의 성과로 묻히기 쉽다. 사이드 프로젝트는 온전히 내 결과물이다. 이력서에 쓸 수 있고, 실력을 증명할 수 있다.
AI로 가능해진 1인 프로젝트
예전에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려면 돈이나 기술이 필요했다. 앱을 만들려면 개발자를 고용해야 했고, 콘텐츠를 만들려면 디자이너가 필요했다. 이제는 다르다.
코딩 없이 앱 개발. ChatGPT나 Claude에게 아이디어를 설명하면 코드를 만들어준다. 노코드 툴과 결합하면 프로토타입을 며칠 만에 완성할 수 있다.
전문가 수준의 콘텐츠 제작. 글쓰기, 번역, 요약 모두 AI가 도와준다. 완벽하진 않지만 초안을 만들고 다듬는 시간이 대폭 줄었다.
디자인 자동화. Midjourney, DALL-E 같은 이미지 생성 AI로 로고, 썸네일, 일러스트를 만든다. 캔바 같은 툴의 AI 기능도 점점 강력해지고 있다.
리서치와 분석. 시장 조사, 경쟁사 분석, 트렌드 파악을 AI에게 맡길 수 있다. 예전에는 며칠 걸리던 일이 몇 시간이면 끝난다.
핵심은 이렇다. AI가 실무를 대신해주니까 아이디어와 방향 설정에 집중할 수 있다. 1인이 10인분의 일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시작하기 좋은 사이드 프로젝트 예시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다음 중에서 골라보자.
1. 블로그나 뉴스레터
진입 장벽이 가장 낮다. 관심 분야나 전문 지식을 글로 정리해서 공유한다. 시작 비용은 0원이다. 구독자가 모이면 광고 수입이나 유료 구독으로 수익화할 수 있다.
AI 활용법: 주제 아이디어 생성, 초안 작성, 문법 교정, SEO 최적화
2. 유튜브나 팟캐스트
영상이나 음성 콘텐츠 제작도 AI가 도와준다. 스크립트 작성, 자막 생성, 썸네일 제작까지 자동화 가능하다. 얼굴 공개가 부담스러우면 음성만으로도 된다.
AI 활용법: 스크립트 작성, 음성 합성, 자막 번역, 편집 보조
3. 디지털 제품 판매
전자책, 템플릿, 온라인 강의 같은 디지털 제품은 한 번 만들면 계속 팔린다. 재고가 없고 배송이 필요 없다. 본업에서 쌓은 노하우를 상품화하는 것이다.
AI 활용법: 콘텐츠 구조화, 원고 작성, 프레젠테이션 디자인
4. 자동화 서비스
특정 업무를 자동화해서 서비스로 판매한다. 예를 들어 "인스타그램 게시물 자동 생성", "이메일 응대 자동화" 같은 것들이다. 기술적 장벽이 높아 보이지만 노코드 툴로 가능하다.
AI 활용법: 워크플로우 설계, API 연동, 자동 응답 생성
5.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모아 커뮤니티를 만든다. 디스코드, 카카오톡 오픈채팅, 네이버 카페 등을 활용한다. 커뮤니티가 커지면 협찬, 광고, 유료 멤버십으로 수익화한다.
AI 활용법: 콘텐츠 큐레이션, 커뮤니티 관리 자동화, FAQ 응답
본업과 병행하는 법
사이드 프로젝트의 가장 큰 적은 시간 부족이다. 퇴근 후 지쳐서 아무것도 못하는 날이 많을 것이다. 현실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작게 시작한다. 하루 30분만 투자해도 된다. 대신 매일 한다. 주말에 몰아서 하는 것보다 꾸준히 조금씩 하는 게 낫다.
시스템을 만든다. 의지력에 의존하면 실패한다. "아침 출근 전 30분은 사이드 프로젝트 시간"처럼 루틴으로 만든다. 알람을 맞추고, 환경을 세팅해두자.
AI에게 맡길 건 맡긴다. 직접 해야 하는 것과 AI에게 위임할 것을 구분한다. 단순 작업은 AI에게 넘기고, 나는 핵심적인 판단에 집중한다.
완벽주의를 버린다. 80% 완성도면 일단 출시한다. 피드백을 받으면서 개선하는 게 혼자 고민하는 것보다 빠르다.
본업과 시너지를 찾는다. 본업에서 배운 것을 사이드 프로젝트에 적용하고,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본업에 활용한다. 따로 노는 게 아니라 연결시키면 효율이 높아진다.
실천 가이드
오늘 당장 시작할 수 있는 행동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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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 30분 동안 하고 싶은 사이드 프로젝트를 5개 이상 적어본다. ChatGPT에게 "내 경력과 관심사에 맞는 사이드 프로젝트 추천해줘"라고 물어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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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 선택: 여러 개 동시에 하면 다 실패한다. 가장 끌리는 하나만 고른다. 기준은 "6개월 이상 흥미를 유지할 수 있는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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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 목표 설정: 거창하게 시작하지 않는다. "블로그 개설하기", "채널 이름 정하기" 같은 작은 첫걸음을 목표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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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구 세팅: 사용할 AI 도구를 미리 정하고 익혀둔다. ChatGPT, Claude, Midjourney 중 프로젝트에 필요한 것을 골라 계정을 만들고 기본 사용법을 익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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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블록 확보: 캘린더에 사이드 프로젝트 시간을 미리 잡아둔다. 아침 30분, 점심시간 20분, 주말 2시간 등 현실적으로 가능한 시간을 정한다.
마무리
AI 시대의 생존 전략은 단순하다. 한 바구니에 모든 달걀을 담지 않는 것이다. 사이드 프로젝트는 수입원이 되기도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나도 뭔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 없다. 작게 시작해서 꾸준히 키워가면 된다. AI가 도와주니까 예전보다 훨씬 쉽다.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1년 후에도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다.
오늘 저녁, 30분만 투자해보자. 그 30분이 당신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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